CEO's MESSAGE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NK경제인연합회 회장 노현정입니다.
NK경제인연합회는 중소기업청 산하
법인단체로서 탈북 경제인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자식의 성장을 위해
애쓰는 어머니와 같이 그들을 따뜻이
품어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진정한 삶을 찾아 대한민국으로 온 탈북민수는 계속 증가하여 현재 3만 여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정착하기 위한 과정은 탈북민들에게 있어 또 다른 시련의 연속이기도 합니다.
낮선 문화와 출신의 편견으로 인해 탈북민들은 곳곳에서 많은 어려움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현재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탈북민 대부분이 중년의 나이에 대한민국으로 입국후
높은 취업관문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족한 정보,
그것에 대한 고견을 구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의 부재로 인하여 그들은 사업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에 대한 인식 부족과 선택 업종에서의 경험, 인맥부진,정보취약 등으로
조기 실패하여 1년 안에 문을 닫아버리거나 결국에는 감당 못할 빚더미로 파산이나 자살,
제3국으로 재 탈남 하는 현실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힘든 상황이 어깨를 짓누를 때마다 탈북 경제인들은 정부 산하 기관과 협력하여
우리를 바로 잡아줄 컨트롤 타워가 생겨나기를 갈망하고 또 갈망 하였습니다.
이러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우리는 그동안 많은 과정에서 긍정적, 부정적 의견들을 수렴하면서
NK경제인연합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연합회는 중소기업청을 비롯한 경제 부분 유관기관 및 국내 유망한 기업들과 연계를 맺고
탈북 경제인들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 마련과 대내외 협력사업을 학대하여
탈북 경제인들의 자립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통일을 위하여 먼저 온 통일 선구자들이며, 대한민국의 당당한 국민입니다.
첨예화된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에 실용적인 창업 프로젝트들을 새롭게 도입하여 오늘날 탈북 사회에 잘 정착이 된다면
앞으로 남북통일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NK경제인연합회는 탈북민의 소통의 장으로써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남북경제인들의 경제협력과 더불어 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K경제인연합회 회장 노 현 정